본문 바로가기
반응형

오이키우기2

주말농장_10월 8일_상추 따기와 오이 키우기 어김없이 토요일이 오고 아침에 아이들과 주말농장을 찾았습니다. 이제 주말이면 주말농장을 찾는 것이 당연한 일이 되었습니다. 그래도, 꾸준히 텃밭에 와서 잡초 뽑고 물 주고 애정도 주어서인지 정말 잘 자라는 것 같습니다. 모든 작물이 잘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합니다. 상추는 정말 가성비가 좋은 것 같습니다. 매주와서 집에서 먹을 신선한 상추를 충분히 따가지고 갑니다. 딸아이는 자신이 키운 것을 먹을 수 있다는 것에 아주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. 아직 자라고 있는 오이도 이쁘기만 합니다. 오이꽃이 피고 끝에 정말 새끼손가락만 한 오이가 열렸습니다. 얼마 후 따서 먹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웃음이 납니다. 매주 쑥쑥 커가는 작물들처럼 저희 아이들도 조금씩 자라납니다. 2022. 11. 3.
주말농장_9월 18일_텃밭 보살피기_옥수수,오이 등 물주기 아이들을 키우면서 제일 보기 좋은 것은 아이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계속하고 싶다고 하고 계속하는 것 같습니다. 그것이 게임처럼 어느 정도 절제하는 것을 배워야 하는 것도 있지만, 주말농장에서 식물을 기르는 것은 언제든지 하고 싶다고 해서 데려가면 마냥 좋기만 한 것 같습니다. 어느 덧 딸아이는 아직 농부는 아니지만 농사를 짓는 어린이로 천천히 커가는 느낌입니다. 전날에 주말농장에 다녀왔는데도 일요일 아침이 되니 또 텃밭에 가자고 해서 물 주러 나왔습니다. 주말 농장에 도착해서 우리 텃밭으로 가는 길은 언제나 즐겁고 기대감에 차있습니다. 얼마나 식물들이 자랐을까? 하는 기대감은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더라도 많이 자랐을 것이라는 희망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. 텃밭에 가보니 옥수수가 어느 덧 수염도 .. 2022. 10. 31.
반응형